미국에 퇴폐적인 음악을 하기로 유명한 여가수 Lana Del Rey를 아시나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앨범은,
"라나 델 레이가 행복하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던
Zella Day의 데뷔 앨범
Kicker (2015.06.02) 입니다~
2012년 첫 싱글 Seven Nation Army로 데뷔한 이래
정식 앨범이 아닌 EP 만으로도 큰 호평을 받아온
젤라데이의 음악이 총 집합한 Kicker인데요~
라나 델 레이가 세상이 아예 멸망할 듯이 퇴폐적이고 멸망적인 분위기라면
이번 앨범은 세상이 멸망하더라도 그 속에 한줄기의 빛은 있다...
이런 분위기의 곡들이 모여있다는 느낌을 크게 받았습니다 ㅎㅎ
미래적이면서도 퇴폐적이면서도 은근 밝달까요?
이렇게 말만 하면 뭐하겠습니까 ㅋㅋ
들어보죠!
01. 1965
02. Ace of Hearts
03. Hypnotic
04. East of Eden
05. High
06. Compass
07. Jameson
08. Mustang Kids
09. Sweet Ophelia
10. Jerome
11. Shadow Preachers
12. The Outlaw Josey Wales
곡 소개 전에 대체적인 분위기에 대해서만 언급을 해드렸지만,
이번 앨범을 잘 살펴보면
어쿠스틱, 팝, 일렉트로닉, 모던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한 앨범 안에 수록되어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데뷔 앨범부터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역량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젤라 데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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