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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Is My Life

독일 중세 포크 밴드 Faun의 8번째 스튜디오 앨범, Luna

by K.Zeff 2016. 4. 26.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Faun의 앨범 Von den Elben을 기억하시나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Faun의 8번째 스튜디오 앨범 Luna(2014.09. 05)는 

Von den Elben의 바로 다음 앨범인데요~



앨범 자켓사진은 이렇게나 음침하게 몽환적인 색채를 보이고 있지만...

(가끔 노래 듣다가 자켓사진 보고 흠칫하곤 합니다 ㅋㅋㅋㅋ)

정말 좋은 곡들이 많은 Luna!

Faun의 다른 앨범이 그렇듯 이번 앨범 역시

다양한 중세의 음악을 모티브로 하고 있기 때문에

전 트랙을 감상하고 나면 중세의 유럽을 여행하고 난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노래에 들어가기 앞서!

지난번에 빼먹은 Faun의 멤버 소개부터 할게요~



왼쪽부터

Rüdiger Maul : tar, riq, davul, panriqello, darabukka, timbau, gaxixi and many other percussion instruments

Niel Mitra : sequencer, sampler, synthesizer, FL Studio, Buzz, Logic Audio, tascam us 224, boss dr 202, Korg Alpha, granular synthesis, folder synthesis, feedbacks, sounds taken from nature and everyday life

Fiona Rüggeberg : vocals, recorders, whistles, bagpipes, seljefloyte

Oliver Sa Tyr : vocals, bouzouki, nyckelharpa, Celtic harp, jaw harp

Katja Moslehner : vocals, percussion instruments

Stephan Groth : vocals, hurdy-gurdy, flutes, cittern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멤버는 보컬과 니켈하르파, 하프를 연주하는 올리버입니다 ㅋㅋㅋ

생긴 건 마초인데 어째서 목소리는 부드러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흠흠

앨범 소개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1. Luna Prolog


2. Walpurgisnacht (Lyrics by Oliver S. Tyr and Stephan Groth)



이번 앨범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입니다 ㅎㅎ

모닥불을 가운데에 두고 주위를 돌면서 불러야할 것 같은???

후반의 독특한 박자도 새롭네요~


3. Buntes Volk (Feat. Michael Rhein)




4. Menuett (Music: 18th-century traditional, Faun, Politz, Wendlandt)



5. Hekate


개인적으로 원곡도 좋지만 라이브 버전이 더 좋습니다...ㅠㅠㅠ

진짜 올리버 왜이렇게 미성인가요 ㅠㅠㅠㅠ


아래는 앨범 원곡!




6. Blaue Stunde (Lyrics by Oliver S. Tyr and Stephan Groth)



7. Cuncti Simus (Lyrics: 14th-century traditional extracted from Red Book of Montserrat)



이 곡 원곡이 있는 것 같던데...

아베 마리아나 가브리엘 들어가는 거 보면 카톨릭 쪽 성가이려나요?


8. Hörst du die Trommeln




9. Die wilde Jagd



10. Frau Erde (Lyrics by Katja Moslehner and Oliver S. Tyr)



11. Hymne der Nacht



12. Abschied (Lyrics by Joseph von Eichendorff)



피오나와 카트야 두명의 여성보컬의 곡입니다.

이번 앨범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밝은 분위기의 곡이네요^^

엔딩곡으로 잘 어울리는 곡!



<디럭스 에디션>


13. Wind und Geige XIV



강렬하게 들리는 허디거디와 윌로우 플룻(Willow flute) 소리가 듣기 좋은 곡!


14. Die Lieder werden bleiben 

(lyrics by Stephan Groth. Based on "Rodrigo Martínez"(Anonymous), extracted from "Cancionero de Palacio", Spanish Reinessance music)


스패니쉬 르네상스 곡!

대항해시대가 떠오르지 않나요? ㅎㅎ



15. Era Escuro (lyrics: 14th-century Sephardic traditional theme)


세파르딕 테마의 Era Escuro!

이런 분위기의 곡을 선호하신다면.... 이쪽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ㅎㅎ

포스팅 내용 중에서도 3번째 앨범인 La Cantiga Del Fuego는 전곡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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