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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리뷰

[솔직 리뷰] 반려동물을 위한 애견 드라이기! Hands Free

by K.Zeff 2016. 1. 31.


저희 강아지들이 씻길 땐 괜찮은데 말릴 때 너무 버둥거려서 힘들더라구요~

많은 애견인들이 공감하시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 손에 헤어 드라이기 들고 있으니

강아지가 버둥거리고 도망쳐도 컨트롤 하기도 너무 어렵고,

푸들이라 털 말리면서 빗질이며 털 관리도 해줘야하는데

한 손으로 뭘 할 수가 있어야 말이죠 ㅋㅋㅋ


실은 드라이룸을 주문을 할까 했는데,

동물병원에서 어릴 때부터 드라이룸을 안 써본 애들은

오히려 그 안에 들어가는게 당황스럽고 스트레스 받기도 쉽다고 해서


결국

큰맘먹고

위메프에서 애견 드라이기를 구매했습니다~


위메프 애견드라이기 페이지는 여기!



저는 그냥 강아지들이 너무 뜨거워서 헤어드라이기를 싫어하나?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뜨거운 것도 뜨거운 거지만 헤어드라이기나 청소기에서 사람은 듣지 못하는 소음이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소리에 강아지들이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거라고...!!


다른 제품도 다 살펴봤지만, Hands Free가 가장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서 만든 제품인 것 같아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헤헤



그런데 LEEZEN에서 나온 애견 드라이기는

강아지들이 싫어할만한 모든 요소를 제거한 것 같아요 ㅎㅎ


바람세기를 최대로 올려도 바람 나오는 소리만 나고,

온풍 최대 상태에서 손을 오랫동안 대고 있어도 너무 뜨겁지 않구...


물론 바람을 싫어하는 애기들이 있겠지만,

저희 강아지들도 바람 정말 싫어하는데 이건 괜찮아하더군요~


저희 쪼아는 털 말릴 때 엄마가 안고 있으면 얌전해서 괜찮은데

저희 짱아가 덩치도 큰 녀석이 헤어드라이기 코드만 꼽아도 난리법석에 괴상한 소리까지 지르며 몸부림을 쳤는데요.



바람을 켜놓고 있는데도 얌전하게 바람을 쐬는 짱아 ㅋㅋㅋㅋㅋㅋㅋ

견생 처음! 정말 평화로운 드라이 시간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생김새도 귀엽고

강아지들 피부 염증이 생겼을 때 바로바로 발라줄 수 있도록

약을 넣을 수 있는 통도 센스있게~ㅎㅎ



얼마나 조용한지 바람을 틀어놨는데도 바람을 그렇게 싫어하는 짱아가 

냄새를 킁킁 맡으며 신기해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짱신기!!


아참,

바로 위의 왼쪽사진은

전원버튼을 눌렀을 때의 모습인데요~

풍량이 3단 중에서 1단으로 설정되어 있을 때는 온풍을 눌러도 온풍이 작동하지 않아요~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거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온풍은 풍량이 2단일 때부터 작동됩니다~~!!!


저 이거 설명서 제대로 안 보고 전화드렸는데도 친절하게 답해주신 LEEZEN 분 감사드려요^^


아직 이 제품을 오래 사용하지 않아 단점이나 문제점을 찾기가 어렵네요.

지금까지는 만족 만족 대만족!


온도도 적당, 바람세기도 적당, 무게도 적당한데 센스있게 약통까지~!!

오토무빙 기능도 수동으로 설정할 수 있어 

애기들이 뜨거울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수렴하는 데다가 털이 빨리 마를 수 있게 해준다는..!!

이제 애기들 털 말려주면서 팔 아플 염려 없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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