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으~ 드디어 키노미야 아버지 살해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 사이다 같은 회차였습니다!
(시작부터 광고...광고는 극혐이지만...ㅠㅠ)
자막 있는 영상은 아래에서...!
http://blog.naver.com/shubi0423/220638284708
지난 화에 이어서~
배에 칼 맞은 채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던 키쿠치는 병원으로 실려옵니다.
맞은 편 차량에 타고 있던 남자는 사망한 상태여서,
자칫하면 키쿠치가 의식을 되찾자마자 체포될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요.
검시 결과, 사망한 남자(하마오카, 교사)는 키쿠치와 사고가 있기 3시간 전에
후두부를 가격당해 죽은 상태였고,
하마오카가 운전석이 아닌 조수석에 타고 있었다는 점을 미루어
이미 죽은 하마오카의 시신을 누군가가 옮기려다 사고가 났고, 용의자는 도주했다는 것으로 판명됩니다.
용의자는 두명이었는데요.
하마오카의 약혼자이자 마찬가지로 교사인 사오리(좌)와
늘 하마오카를 맘에 들어하지 않던 전학생 히나타(우) 입니다.
처음엔 사오리가 사건 당일 집에 있었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사오리를 의심했지만,
다음에 추궁할 때 하마오카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생각에 임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게 마음에 걸려서
거짓말을 했다며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사오리는 결국 용의자에서 제외됩니다.
한편, 저번에 싱크로에 실패한 이후 싱크로를 꺼리게 된 키노미야는
정신과 의사(주치의)에게 가서 다시 상담을 받습니다.
그러던 중 카오루코에게서 전화가 오는데요.
카오루코는 1과에서는 입을 막았지만, 키노미야에게 전화해버렸다며
키쿠치가 의식을 회복했다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키노미야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키쿠치를 찾아가 추궁하지만,
키쿠치는 과거에 대해선 대답해주지 않다가 운전자가 중년의 남성이라는 이야기만 해줍니다.
운전자가 중년의 남성이라는 키쿠치의 증언도 그렇고
찍힌 사진 등에서도 운전자가 중년의 남성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7과는 수사에서 빠지려 했지만...
키노미야는 히나타와 히나타의 아버지가 공범이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제기하며
다시한번 수사에 착수합니다.
결국 히나타와 하마오카가 사귀는 사이였다는 걸 밝혀낸 두 콤비,
히나타는 사건 당일 하마오카와 차에서 잠시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다고 하지만
미네기시와 키노미야가 이 사실을 믿을 리가 없죠.
7과 멤버들은 사오리의 임신거짓말을 토대로 추리한 결과
히나타와 하마오카는 서로 사귀는 사이였지만
사오리가 자신이 임신을 했다며 하마오카에게 이야기하자
책임감이 강한 하마오카가 히나타에게 이별을 통보했을 것이고
이에 화가 난 히나타가 하마오카를 죽였을 것이다.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히나타의 아버지가 딸의 죄를 뒤집어 썼을 것이다.
라는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추리를 기반으로 뭔가 증거를 얻기 위해 용기를 내서 사건현장을 찾아가
싱크로 해보는 키노미야는
"미안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야" 라는 말을 듣게 됩니다.
결국 신변이 확보된 용의자 히나타의 아버지는
처음엔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하지만,
이미 답정너 상태인 형사들에게 결국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사실은 7과가 추리한 내용 그대로였구요.
다만, "미안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야" 라는 말은 히나타의 아버지가 아닌
하마오카가 히나타에게 이별을 통보하며 했던 이야기였습니다.
그런데,
형사들에게 범인을 자신으로 해달라며 비는 히나타의 아버지의 모습과 함께
옆에서 야나기가 한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는 이야기를 보고 듣던 키노미야는
뭔가를 떠올린 듯 병원을 향해 뛰쳐나갑니다.
한편 병원에서는 나츠코와 키쿠치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요.
키노미야는 이미 20년 전 사건의 진상을 모두 눈치챘다며 키쿠치를 추궁합니다.
결국 진실을 털어놓는 키쿠치.
카노의 DV로 키쿠치의 엄마가 도망치게 만든 것도 모자라
자신의 생각도 물어보지않은 채 자신을 키노미야의 양자로 들이려는 걸 알게 된 키쿠치는
결국 카노를 독살하려 차에다 독을 넣지만
차를 마신 건 애먼 키노미야의 아버지였고,
주변에 떨어진 약병을 보고 독을 넣은 게 키쿠치라는 걸 눈치챈 카노는
일부러 키노미야의 아버지를 칼로 찌른 것이었습니다.
키쿠치도 사건의 진상을 알기 위해 카노를 찾아가 추궁했지만
카노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고,
카노가 위협을 당한다고 생각했는지 나츠코가 키쿠치의 배에 칼빵을...낸 것이었습니다.
키쿠치는 왜 찔렸는지 이유도 모르고 아픈데
아버지란 작자가 자기를 감싸는 게 아니라 키쿠치에게 나츠코를 봐달라고 사정을 하고 있으니...ㅇㅅㅇ
모든 사건의 원흉은 카노 시키... 넌 죽어도 싸다 정말.
왜 그런 사실을 자기에게 숨겼냐며,
그렇게 감출 과거였다면 왜 자기 앞에 나타나서 자신을 휘둘렀냐며 절규하는 키노미야에게
울면서 사과하는 키쿠치.
이때 호리키타 마키랑 다이고 연기 포텐 터졌습니다.
ㅋㅋㅋㅋ
드디어 20년 전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네요!
그리고, 7과의 세가와 과장이 7과를 만든 이유도 밝혀졌는데요.
바로 20년전의 사건을 밝혀내기 위함이었다고...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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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20년전 사건이 이태까지 끌어온 것에 비해 그렇게 빠방하고 은밀한 내막이 있는 건 아니었네요.
혹시 남은 회차에서 내막 같은 게 나온다든지 그런 건 아니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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