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rama/일드

[1분기 일드] 나를 보내지마 6화, 유예가 또...그리고 마사미..(무자막)

by K.Zeff 2016. 2. 20.

 

 

영상은 직접 녹화를 뜨긴 했는데...

버퍼가 너무 심해서 보다가 속 터지실지도 모르겠어서

나중에 질 좋은 영상이 뜨면 영상은 그때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진 양해부탁드리요^^


 

<지금부터 스포주의!>

 

 

시작부터 강렬하게 쿄코는 담배를 피는데요.

실은 이 담배는 쿄코가 피는 게 아니라....누군가를 추모하기 위한 향입니다.

그리고 등장하는 마나미와 피.

이쯤하면 마나미가 죽었다는 걸 시작부터 암시하고 있는 거겠죠.

 

 

과거로 돌아와서..

아그리는 쿄코와 토모의 묘한 기류를 감지합니다.

 

노조미가사키에 다녀온 건 어떻게 됐냐, 잃어버린 CD는 찾았냐는 미와의 질문에

쿄코는 노조미가사키는 쓰레기밖에 없었고 CD는 찾을 수 있을 리가 없다고 답합니다.

 

 

한편 마사미 네의 거사는 들통이 나버리고

남은 건 죽음밖에 없다는 걸 감지한 마사미는

쿄코를 만나러 찾아옵니다.

 

 

 마나미는 쿄코에게 자신의 일이 실패로 끝날 거라는 걸 숨긴 채

누구라도 자신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모처럼 태어났으니까 태어나길 잘했다고 할만한 걸 찾아보라며 평소와 다름없이 행동하지만..

마나미의 행동과 표정이....ㅠㅠㅠㅠㅠㅠ

 

마지막으로 쿄코와  만나서 다행이라고 ㅠㅠㅠㅠㅠㅠ

 

그 후...

 

 

결국 집결지까지 들키고 만 마나미는 혼자 경찰을 피해 도망치지만...

 

 

선거 유세하고 있는 남자에게 마이크를 빌립니다.

이 때 대사가 너무 슬퍼요ㅠㅠㅠ

"어차피 곧 죽을 거잖아... 그러니까 마이크 좀 빌려줘" ㅠㅠㅠㅠㅠ

 

목숨을 걸고 마이크를 받은 마나미는

자신이 어떤 시설에서 태어나 일반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살아왔고,

뒤늦게서야 자신이 누군가를 위해 목숨을 제공하는 의무를 가진 천사라고 가르침을 받았지만

타인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건 자신에게 무리라고 생각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천사가 아니라면 뭘까...

나도 평범한 인간이다.

평범하게 사는 게 내 소원이다.

자유롭게 걸어보고 싶고,

일이라는 것도 해보고 싶고,

장래에 대해 고민해보고도 싶고,

아이를 낳아보고도 싶고,

좋아하는 사람과 살아가는 것도 하고 싶다.

 

마나미...ㅠㅠㅠㅠ

 

하지만 자신은 평범한 인간이 아닌 가축이라

이런 평범한 것들을 꿈꿀 수도 없다는 마나미의 절망이

절절하게 느껴지더군요 ㅠㅠㅠ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사람들에게 전한 후...

그만두라며 뛰어오는 경찰들 앞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칼로 목을 그어 자살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드라마에서 가장 좋아하던 인물이 죽다니 ㅠㅠㅠㅠㅠ

 

-------

 

다시 쿄코, 토모, 미와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미와는 최근 토모가 자신을 의도적으로 피한다고 느껴

토모를 몰래 지켜보는데요.

 

 

결국 토모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알고보니 미와는 쿄코와 토모가 노조미가사키에 다녀온 날

둘에게서 이상한 기류가 흐르는 걸 감지하고 있었는데요.

쿄코를 떠보기 위해 그림을 가져가 보여준 듯 합니다.

 

쿄코는 노조미가사키에서 타츠코 선생님이 준 편지를 읽은 바 있죠.

지난화에서는

"요우코는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너희들을 지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런식으로만 이야기해주었는데요.

이번엔 좀 더 자세한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요우코 출신으로서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사람이

그에 대한 증거로 그림을 그려서 요우코에 가지고 오면

유예기간이 주어진다

 

이래서 요우코가 아이들에게 그림을 세뇌하다시피 중요하게 가르쳐왔고...ㄷㄷ

토모는 쿄코와 함께 유예기간을 얻기 위해

가장 싫어하던 그림을 다시 그리기 시작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토모 방에서 몰래 타츠코 선생님의 편지를 읽은 미와.

넌 정말 도저히 예뻐해줄 수가 없어...;;

 

 

그리고 삼자 대면..

토모는 쿄코와 미와에게 "나는 쿄코와 유예기간을 얻고 싶다"고 말하지만

쿄코는... 미와가 진심으로 토모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눈치채고

 

 

토모를 버리고 홀로 살아가기로 마음먹습니다.

Aㅏ........진짜 너란 주인공....

암사월이랑 맞먹는 듯 합니다.

맞서보는 건 1도 없으면서 온갖 환경 탓....

자기가 어쩔 수 없이 포기한 것 마냥... 진짜 꼴보기 싫네요..;;

 

 

 

 그래도 나름 멘탈이 나간 상태로 나온 쿄코에게

경찰들이 다가와 마나미의 죽음을 알리면서 직격타를 먹여줍니다.

 

다시한번 마나미찡.......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각자 다른 이유로 슬퍼하는 세 주인공들...이라고 하고 발암물질들이라고 읽는

 

예고편만 보면 늘 다음주는 재미있겠지

흥미롭겠지

사이다 한번은 먹여주겠지

하지만

늘 언제나 결과는..............;;

 

------------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버튼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로그인하지 않으셔도 공감 누르실 수 있답니다 ㅎㅎ

여러분의 공감이 원동력이 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