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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일드

[1분기 일드] 나를 보내지마 8화 (무자막), 미와가 갔습니다.

by K.Zeff 2016. 3. 5.


정말 렉이 많이 걸리는 TBS....

어떻게 하면 렉 걸리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ㅠㅠ

버퍼 짱 시르뮤ㅠㅠㅠ


아래는 버퍼 없는 영상!




변해버린 요우코의 모습에 아이들(?)은 많은 생각이 들고,



그냥 가기엔 아쉬웠는지 들어가면 안되는 곳으로 들어갑니다.

갑자기 몸상태가 안 좋아진 미와를 위해 셋이서 쉬면서 놀만한 장소를 찾은 쿄코.



미와는 자신의 보물상자는 버렸다면서

쿄코는 아직도 마담이 만들라고 했던 보물상자를 아직도 갖고 있냐고 묻습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는 쿄코는 왜 마담이 우리에게 보물상자를 만들게 했을까? 라며 궁금해합니다.



쿄코와 토모가 재미나게 이야기하는 모습을 본 미와는

빙긋 웃으며 둘이 좀더 얘기하게끔 자리를 비워줍니다.


급 천사모드로 바뀌는 미와...ㅇㅅㅇ



쿄코와 토모가 재미나게 놀고 있을 무렵

미와는 혼자서 무언가를 보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들켜버린 미와는 도망치지만 결국 붙잡히고 맙니다.



덕분에 토모와 쿄코까지 미와가 잡혀있는(?) 요우코 학원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내부는 예전의 요우코와 거의 변한 게 없었지만

아이들이 마치 감정이 없는 것처럼 무엇을 하든 즐거워보이지 않는데요.



미와가 보고 있던 건 전 회에서 열심히 만들던 석고였는데요.

요우코의 관리자는 아이들에게 요우코는 추억같은 걸 만들어서 이렇게나 곤란하게 만든다고

궁시렁거리며 아이들의 아이디 카드를 조회합니다.

토모는 잊고 와버렸다며 열심히 둘러대지만 통할 리가 없죠.

도망친 걸로 오해를 받을까 염려한 쿄코는

미와가 제공되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소원이라 들어주고 싶어서

무리해서 데리고 온 거라며 자기가 책임을 지겠다고 나섭니다.

다행히 쿄코의 말을 듣고 관리자는 아이들을 보내주는데요.



나가는 길에 아이들은 쿄코의 어린시절과 꼭 닮은 아이를 발견합니다.

미와는 저건 쿄코가 아니라고 하지만

쿄코는 어차피 저 애도 나랑 같은 뿌리에서 태어난 거니까 자신의 일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쿄코는 자기가 요우코에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제대로 이야기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는데요.

토모 역시 요우코 덕에 시간도 벌 수 있었다며

아이들은 요우코는 대체 뭐하는 곳이었나...라는 생각에 잠깁니다.



토모를 내려주고 출발하려던 찰나,

미와는 토모와 쿄코에게 마지막으로 사과하며 에미코(요우코의 전 교장) 선생의 주소를 알려줍니다.

자기가 지금까지 쿄코에게서 토모를 빼앗았던건

자기는 비참한데 둘은 행복해지는 게 용서할 수 없었다고...

뭐 다 알고 있는 내용이었지만요.


에미코 선생님의 주소를 알려준 건

지금이라도 에미코 선생을 찾아가서 시간을 벌라는 사과의 의미가 담긴 미와의 마지막 선물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미와를 변화시킨 건 쿄코의 상냥함도 상냥함이지만

쿄코가 다시 돌아오면 상처입힌 속죄로 함께 유예를 얻겠다며

열심히 그림연습을 하던 토모의 모습이었습니다.



한편, 에미코 선생은 많이 늙어서 휠체어를 타고 어릴 적 자신의 사진을 보고 있었습니다.

저 사진이 뭔가 의미가 있겠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미와는 쿄코가 자신의 방에서 함께 지내길 바라고...

남은 시간동안 진정한 친구로 지내는 쿄코와 미와.



제공 당일, 미와는 쿄코에게 쿄코의 보물 상자를 보여달라고 부탁합니다.

쿄코의 보물상자를 보며 추억에 빠지는 두 사람.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미와를 데리러 갈 사람들이 오고...

미와는 쿄코에게 "나를 보내지마(私を離さないで)!!" 라며 울부짖습니다.



두려워하는 미와에게 쿄코는

"우리는 천사니까. 곤란한 사람에게 미래와 희망 새로운 미래를 주는, 미와는 그런 멋진 일을 하는거야.

요우코의 학생들은 그 사명에 긍지를 갖고 있는 천사니까. 내가 계속 옆에 있을 테니까."

라며 요우코에서 에미코 선생이 했던 말을 합니다.



쿄코는 에미코 선생이 옳았다고 느낍니다.

"천사"라는 말 이외에는 다른 사람에게 생명을 줘야하는 이들을 납득시킬 말이 없었던 거죠.



미와의 남은 짐을 정리하던 쿄코는 그 안에서

요우코에 갔을 때 미와가 꼭 안고 있던 가방을 발견하고 열어봅니다.

그 안에는 미와의 석고 작품이 들어 있었는데요.

제목은 되찾은 미래.

쿄코는 하나하나 조각을 맞춰가며 미와와의 추억과 미와의 마음을 확인합니다.



쿄코와 토모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잃어버린 것을 되찾아보이겠다고, 유예를 꼭 얻어내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그런데 에미코 선생은....

자신의 젊은 날의 사진을 불태워버리는데요.

이게 대체 무엇을 의미하는 걸지... 다음화를 볼 수밖에 없게 만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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