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로운 보이스의 프랑스 싱어송라이터 세실 코르벨(Cécile Corbel)

오랜만에 음악 포스팅으로 돌아왔네요~

실은 진작부터 올리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좀 바빠서 전체적으로 포스팅이 많이 늦어져버렸어요 ㅠㅠ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아티스트는

세실 코르벨 혹은 세실 코벨 이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여성 싱어송라이터이자 하프 연주자입니다!

찾아보니 마루 밑 아리에티라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ost를 맡아

우리나라에서도 나름 이름이 알려진 편인 아티스트더라구요 ㅎㅎ

저는 아리에티를 보지 않아서 다른 곡으로 세실을 알게 되었지만...? ㅋㅋㅋ

아무튼 유명하다길래 찾아봤는데 와 장난 아니더라구요 ㄷㄷㄷㄷ

목소리며 연주며 약간 어설픈 일본어가 마치 엘프어처럼 들리는 현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버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본어버전이 좀더 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

원래 세실은 프랑스 브르타뉴에서 태어난 아티스트이기 때문에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어, 브르타뉴어로 노래를 많이 불렀는데요.

가끔 일본어나 터키어로 된 노래를 부르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위키백과에서 알려줬지만...ㅋㅋㅋ

제가 쎄실이라는 아티스트를 알게된 곡은 아리에티랑은 거리가 멀답니다 ㅋㅋㅋ

음악을 듣다가 추천곡에 이 곡이 떠버렸단 말입니다 ㅠㅠㅠㅠ

그야말로 취향저격....!!

멜론이나 여러 음악 사이트에서 쎄실의 가장 최근 음원을 거의다 들어보실 수 있는데요!

요즘에 유럽의 월드뮤직이 아쉽게 느껴졌었는데

제 모든 갈증이 해소되는 느낌이 드는 아티스트입니다 ㅠㅠㅠ

요즘 들었던 음악들이

대부분

곡이 좋은데 노래를 못하거나

곡은 안 좋은데 노래를 잘하거나

곡도 노래도 별로거나

........였단 말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던 와중에 들은 쎄실은 그야말로 사기캐....!!!!!!

심지어 라이브도 끝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잠깐 눈물 좀 닦고....ㅠㅠㅠㅠㅠㅠㅠㅠ

거의 음원급의 라이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속삭이는 목소리 너무 사랑합니다.....

나도 프랑스 살면 쎄실 라이브 보러갈 수 있게쬬....?

같은 곡입니당 ㅎㅎ

아.....진짜

날 쥬겨.......ㅠㅠㅠㅠㅠㅠㅠ

잠깐만 저 잠깐 죽고 올게요

.

.

.

.

.

.

.

.

.

.

하......

더이상 세실 노래를 들었다간 제가 이 세상에서 사라질 것 같아욬ㅋㅋㅋㅋㅋ

비교적 가장 최근 앨범인

Vagabonde와 LA FIANCEE 꼭 들어주시고

혹시 더 관심이 가신다면 같이 덕질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