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world Blends!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악기를 소개합니다!

며칠 전 우연찮게 NHK World 채널에서 일본의 전통악기로

스티비 원더의 Superstition을 연주하는 걸 봤는데요.

일본의 여러 전통 악기들의 음색을 들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ㅎㅎ

물론 연주자들의 훌륭한 연주도 멋졌구요!

그래서 영상을 가져와봤습니다!

이 영상에서 쓰인 전통악기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드릴게요^^

샤쿠하치(尺八)

 : 우리나라의 단소와 비슷한 취구를 가지고 있고 마찬가지로 세로로 부는 전통악기로

길이가 1척 8촌(약 54.5cm)이어서 샤쿠하치라고 합니다.

와다이코(和太鼓)

: 일본의 전통 북을 통틀어 와다이코라고 합니다.

샤미센(三味線)

: 목제 상자에 가죽을 씌운 몸통에 3개의 현이 달린 기타와 비슷한 현악기입니다.

세가지 맛을 내는 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악기라고 해요.

원래는 중국에서 오키나와로 건너와 일본 본토로 전래가 되었지만,

영상에서 소개된 샤미센은 츠가루샤미센이라고 해서 일본 아오모리현 서부에서 만들어진 샤미센입니다.

아래 영상에서는 츠가루샤미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연주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벌써 마지막 영상이네요!

익숙하신 곡이죠?

마이클 잭슨의 Smooth Criminal 를 편곡한 곡입니다~

저거 가야금 아니야? 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하네요 ㅋㅋ

이 악기는 고토(琴)라고 하는 일본의 전통 현악기 입니다.

그 중에서도 이번 연주에서 연주된 고토는 

미야자키 미치오라는 고토 연주자가 합주할 때 저음부를 강화하고자 고안한

17개의 줄을 가진 대형의 저음 고토를 주시치겐(十七絃)이라고 하는데요.

70년대 이후부터는 주로 이 주시치겐으로 연주를 한다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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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이런 꽤 괜찮은 프로그램도 하는군요.

우리나라의 국악한마당 같은 국악프로그램은 약간 어르신들이 보는 프로그램이라는 인상이 강한데

Blends는 젊은 층도 거부감 없이 잘 볼 수 있을만한 곡과 화면으로 구성되어

꽤 볼만한 프로그램인 듯 합니다.

배울 건 배워야 돼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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