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회 복습부분만 버벅거리고 그 이후부터는 매우 깨끗합니다 ㅎㅎ)
아래는 완전 깨끗한 영상!
드디어 히간바나가 최종화를 맞이했네요!
초반엔 미네기시와 키노미야 두사람만 사건 해결하다가
갈수록 7과의 팀워크도 보여주고... 나름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싱크로는 10화까지 봤는데도 적응이 안되지만요..? ㅋㅋㅋㅋ
솔직히 지난 화에서 이미 나가이 할배를 죽인 게
미치시게 변호사와 나가이의 딸 유카가 아니라
가정부였던 하루코와 카이바라가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지만
경시청 윗사람들의 방해로 7과가 수사에서 배제되어버리고 말았죠.
경시청은 사건의 전말이 아직 다 밝혀진 게 아닌데도
언론에 미치시게와 딸 유카를 용의자로 발표해버립니다.
더이상의 수사에서 손을 떼라는 경고였죠.
미네기시는 위에 항의해보려 하지만 7과의 다른 멤버들은 사건에서 손을 떼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키노미야는 맘대로 할거라고...ㅇㅅㅇ
결국 혼자서 1과장인 호조를 찾아간 미네기시.
이때 이 둘의 케미가 또 재미지죠 ㅋㅋㅋㅋㅋㅋ
미네기시가 왜 발표했냐니까
내가 발표한 거 아니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미네기시가 상사한테 얘기해보라니깐
니가 말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1과장 호조도 이 사건에 대해 석연치 않은 듯한 반응을 보입니다.
모처럼 미네기시가 진지하게
"키노미야, 내가 오지랖 넓고 귀찮은 여자같아?"
하고 묻자 키노미야는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과가 해체될지도 모른다는 소문을 듣게된 멤버들은
기왕 이렇게 된 거 수사나 하자...며 키노미야와 미네기시를 찾아옵니다.
휴가를 내고 개인적으로 수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7과 멤버들!
용의 선상에 오른 후지무라 하루코는 원래 카타오카 하루코라는 본명을 갖고 있는 인물로
3번 결혼한데다가 돌본 사람들이 대부분 공무원이나 자산가였습니다.
카이바라가 신분을 숨기기 용의한 여성인 하루코를 공무원이나 자산가에게 보낸 것이었죠.
별 표시 해둔 게 10년 안에 죽은 고객인데요.
미네기시와 키노미야는 그 중 하루코의 성과 같았던 사람의 아들을 찾아갑니다.
수사에 비협조적인 후지무라 대신 그의 아내가 콤비에게 하루코에 대해 이야기해주는데요.
하루코가 나타나 아버지를 정말 열심히 돌봐주었던 것은 좋았지만
이후 아버지와 결혼을 하겠다고 나온데다가 아버지의 유언이
하루코에게 유산을 전부 상속하겠다는 식으로 적혀있어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지만
법률상으로는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나오는 바람에 유야무야되어버렸다고 합니다.
또 사망 원인이 부친이 당뇨에 투여할 인슐린의 양을 잊어버렸기 때문이었다고...
그외 죽은 칸베 경찰관의 유서에서도 유산을 하루코에게 넘겨주겠다는 이야기가 적혀있었습니다.
한편 키쿠치는 키노미야에게 카이바라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보고하는데요.
카이바라가 경시청 내부에서 뒷돈이 오간 사건의 중심인물이었다는 거...
그런데 더 이상한 건 이 기사가 순식간에 사라지고 다른 사건으로 덮혀버렸는데,
이게 바로 키노미야 경관 살해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엔 세가와 7과장이 있었죠.
한편 콤비는 하루코를 찾아가 조여보지만,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하루코에게서 키노미야는 아무런 악의도 느끼지 못합니다.
알고보니 하루코는 3번의 결혼동안 전부 남자에게 배신당해왔었고
그 때문에 아무런 악의없이 피해자들의 뒤통수를 때릴 수 있었던 것!
한편 1과장 호조는 미네기시의 따끔한 질타(?)를 듣고 곰곰이 생각하더니
결국 7과(라고 쓰고 미네기시라고 읽는)와 함께 수사하고 싶다며 찾아옵니다.
그렇게 1과&7과 연합은 열심히 수사를 해나가고....
결국 나가이 할배를 죽인 게 누구냐는 카오루코 센세의 질문에
고민하던 키노미야는 범인이 들고 나왔던 금고에 집중합니다.
금고에 들어있던 게 무엇일까 생각하던 키노미야는 아마 그 안에 나가이의 유언이 들어있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나가이가 죽은 장소로 다시한번 찾아갑니다.
싱☆크★로☆
나가이 집에 들어간 건 후지무라였습니다.
몇번이나 후지무라 하루코와 연락을 하고 있던 후지무라는
분명 하루코가 나가이의 유산도 노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나가이를 찾아가 하루코의 정체에 대해 알린 것이었습니다.
또 나가이가 침대에서 떨어졌을 때에는 호스가 연결되어 있었죠.
알고보니 나가이는 하루코에게 자신의 재산을 1엔도 남겨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호스를 떼어 죽은 것이었습니다.
나가이의 유언은 공증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미완성으로 남아있었구요.
겨우 하루코의 본심을 들은 키노미야.
하지만 하루코는 자신은 절대로 체포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합니다.
서로 재미나게 놀던...(?) 호조&미네기시를 보며
키쿠치는 또다시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습니다.
그건 바로 "경찰이 안 움직이면 피해자가 움직이면 되지ㅋ"
그렇게 수세에 몰린 카이바라와 하루코,
그리고 경시청.
급한 불부터 끄자는 생각으로 쿠메는 세가와에게 총대를 메게 합니다.
자기 변명에 가까운 말을 해대는 세가와에게
키노미야가 열받아서 나서자 키노미야를 제지시키고
세가와의 뺨을 쫘악! 때려주시는 미네기시 경부보
ㅋㅋㅋㅋㅋㅋㅋ
하극상이다 하극상
하늘같은 다카라즈카 대선배에게 싸다구를!! 그리고 반말을!!
후배의 싸다구에 정신을 차린 세가와는
20년 전 사건부터 차근차근 전부 밝혀버립니다.
덕분에 딱 잡혀버린 카이바라와 하루코!
하루코는 반항을 해보지만 뭐 일단 5:1인데 이길 리가 없죠 ㅋㅋㅋㅋ
사건 해결 후......
히가시노와 결혼하는 린!
아아 히가시노 잘생겨따!!
(린 임신했긔!!)
치열한 부케 싸움 끝에...
부케는 키노미야의 손에 딱 안착됩니다 ㅋㅋㅋㅋ
미네기시는 호조랑 러브러브 모드고....
ㅇㅅㅇ
키쿠치랑 키노미야도.....
유부 커프으을!!!!
ㅇㅅㅇㅅㅇㅅㅇㅅㅇㅅㅇ
어째서 결말이 다 커플로 끝나는...ㄱㅏ........
아무튼 해피엔딩으로 마무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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