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영화를 잘 안챙겨보는 편에 속하는 사람인데요 ㅋㅋㅋ
판타지물은 나가서 친구들이랑 노는데 할 거 없을 때 보다보니 그나마 보고있긴 하지만
이런 제가 모처럼 보고싶은 영화가 생겼습니다~~!!
바로 2월 15일에 개봉하는 이요원, 정만식, 이솜, 정준원 주연의 "그래, 가족"
최근 우리나라에서 만든 영화들을 보다보면
남자들이 주인공이고, 주로 주먹다짐을 하고, 화려한 액션을 선보이는 작품들이 많은데요.
문제는 제가 이걸 안 좋아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느와르 정말 싫어하는......ㅇㅅㅇ
피튀기게 싸우고 주먹질하고 욕하고 이런 게 정말정말 제 정서에 맞지 않는단 말입니다....
저... 음악 장르도 평화로운 거 좋아한다구요... 힙합 이런 거 안 좋아함...ㅋㅋㅋㅋ
게다가 영화에는 맨날 보던 배우 나오고
이 배우가 이 영화, 저 영화, 그 영화 다 나오곸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여자배우는 다 조연이거나 남캐 받쳐주는 역할에 한정되어버리니
남캐보다 여캐에 더 치이는 제가 보고싶은 영화가 얼마 없더라구요 ㅋㅋ;;
그러던 와중에....!!!!
예전부터 막둥이라는 제목의 영화를 찍고 있던 이요원의 소식을 듣고 있었지만,
그 영화가 드디어 개봉을 한다는 소식을 듣게되었답니다 ㅎㅎ
그게 바로 2월 15일에 개봉하는 그래, 가족!
작품이나 캐릭터 보는 안목이 높은 배우 이요원이
모처럼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복귀작이자,
무려 디즈니가 배급을 맡은 첫 한국영화라는 거~~~!!!!!
디즈니가 처음으로 배급을 맡을 정도라면, 괜찮은 작품이라는 거 아니겠어요? ㅎㅎ
헤어스타일을 보니 아무래도 불야성 촬영 중에 티저를 찍은 것 같은뎈ㅋㅋㅋ
암튼 뭔가 캐릭터성이 눈에 보이지 않나요? ㅋㅋㅋㅋㅋ
그러다 메인 예고편이 나오고~~~~~
세상에 캐릭터 영상도 나왔...!!!!!ㅠㅠㅠㅠㅠ
근데 실은 여기까지 봤어도 솔직히 기대가 그렇게 크진 않았어욬ㅋㅋㅋ
그래서 여기까지 보고도 그닥 안 땡기는 여러분들의 심정을 이해합니다....만!!!
오늘 아침에 영화가 좋다에서 영화소개를 해주는데~~~
으아
이거 생각보다 더 기대되는 거 있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캐릭터도 다들 통통튀는게 매력이 있는데다가 맛깔나게 살리는 연기파 배우들!
그리구... 무조건 웃긴 것도, 무조건 슬픈 것도 아닌
적절한 중간선을 타고 여러 감정을 만질 영화일 것 같은 예감??
더 자세한 내용은 보고 나서 포스팅하겠지만,
일단은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찜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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