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rama/일드

[1분기 일드] 히간바나~경시청 수사 7과~3화 (무자막)

by K.Zeff 2016. 1. 28.




지금부터 스포 있습니다.



사키라는 주부 파워블로거(카리스마 블로거)의 신간 발매 기념 사인회에서 협박문이 도착합니다.

이 협박문은 사키 뿐 아니라 6명의 파워블로거에게 보내졌는데요.

그 중 단 한명의 파워블로거가 나타나지 않자

마침 그 자리에 있던 수사7과의 멤버들은 그 파워블로거가 사는 곳을 특정해 찾아가는데요.

이미 카오루코(강지영)가 부검 중이었습니다.



피해자의 이름은 이노우에 마사코.

키노미야는 그 곳에서 "다이죠부(괜찮아)"라는

살인현장에서 듣기 힘든 소리를 듣게 됩니다.



미네기시와 키노미야는 일단 협박문을 받은 사키의 가족을 보호하는데요.

언제나 뜬금없이 등장해주시는 프리랜서 기자 키쿠치는 

키노미야에게 이상한 말을 하며 머리를 쓰담쓰담합니다.

(어허 키타가와 케이코가 보고 있을텐데ㅋㅋㅋ)



키노미야와 미네기시가 사키 가족을 보호하고 있을 무렵

수사 7과의 나머지 멤버들도 프로파일링을 시작하는데요.

이번화에서는 수사7과의 다른 멤버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모처럼 키노미야 혼자 해결하는 게 아니었다죠 ㅋㅋㅋ


죽은 파워블로거 마사코의 블로그에 올려진 도시락에 사용된 식재료가

마사코의 시신에서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을 카오루코에게 들은 멤버들은

마사코가 도시락을 누군가에게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7과 멤버들은 DV(폭력)를 저지른 남자친구가 있을 걸로 판단, 범인을 그 남자친구로 특정합니다.




한편, 사인회 현장에서도 나타났던 남성이 사키를 습격합니다.

1과는 이 남성이 마사코를 죽인 범인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 남성은 당시 알리바이가 있었고,

단지 자신의 아내가 댓글로 공격을 받자

(누구도 너의 일엔 흥미를 가지지 않아)

자신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파워블로거에게 협박문을 보낸 것 뿐이었다고 합니다.



한편 키노미야는 사키가 주부 파워블로거임에도 냉장고가 텅텅 빈, 즉 가사를 제대로 돌보지 않는다는 걸 눈치챕니다.

사키의 아들인 유에게 밥을 사주면서 유의 손에 난 상처도 확인했죠.



그후 우연찮게 만나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 7과 멤버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이상한 사람이 저쪽으로 도망쳤다는 유의 말에

미네기시와 키노미야는 사키를 보호하기 위해 집에 들어가지만 사키는 이미 공격당한 후였습니다.



다행히 경상이었기 때문에 금방 활동할 수 있던 사키는

다 낫지도 않은 상태로 방송을 강행하려 하고,

제발 니 아들내미 좀 챙기라는 충고를 하기 위해 친히 가신 YOU..ㅋㅋㅋ



한편, 키노미야와 미네기시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피해자 마사코의 집으로 향하는데요.

그곳에서 싱크로를 한 키노미야는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미네기시의 부축을 받으며 이동합니다.

도착한 곳은 마사코의 집에서 꽤 멀리 떨어진 놀이터.



미끄럼틀 측면에서 혈흔을 발견합니다.

싱크로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키를 불러 추궁을 하고...



늘 늦게 집에 돌아오는 엄마 때문에 굶고 있던 유에게

마사코는 도시락을 건네며 

남들이 보면 모자지간이라고 여길 정도로 유대감을 쌓았는데요.

이 모습에 질투를 느낀 사키가 마사코와 다툰 끝에 결국 죽이게 된 것이었습니다.


발뺌하며 도망치려던 사키에게 유의 진심을 알려주는 7과 멤버들.

유는 엄마의 생일 때 자신이 자전거를 잘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평소 친하게 지내던 마사코에게 자전거를 가르쳐달라고 했던 거였죠.



심지어 마사코는 자신이 그 자리에서 발견되면 유와 사키가 조사받게 될까봐

일부러 멀리 떨어진 본인 집까지 갔었던...!


솔직히 이건 많이 억지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집까지 갈 정도였으면 걍 병원 가서

걸어가다 갑자기 현기증이 나서 넘어졌다고 하면 될 것을...ㅇㅅㅇ


흠흠 아무튼,



더이상 유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는 판단으로 

7과를 따라 나서는 사키.

이렇게 사건은 마무리됩니다.


그 후...



뭔가 아련하게 가족사진을 꺼내보는

7과 과장님과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 치료를 받는 키노미야.

둘이 모녀인건가여........ㅇㅅㅇ


마지막으로..

키쿠치 등장!



경관이 칼에 찔려 숨진 사건에 대한 스크랩과

키노미야의 사진으로 도배된 벽.

죽은 경관이 7과 과장님 남편인 듯 하구요.

그의 외동딸은 무사히 도망쳐 보호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이네요.

............

진짜 과장님 딸인겨...?


키쿠치가 떠올리는 장면이 키노미야가 싱크로 할 때 떠올리는 장면이랑 비슷하고

키쿠치가 떠올리는 경관 딸이랑 키노미야를 매칭하고

그곳에 함께 있던 남자애랑 키쿠치를 매칭하는데..

이래서 키쿠치가 자꾸 키노미야한테 접근했나 봅니다.


뭔가 상당히 유치하고 억지스러운 전개인듯합니다만..

그게 일드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

배우들 덕에 이 드라마 열심히 보고 있네요 ㅋㅋ


---------------


이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버튼 꾸욱! 눌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