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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일드

[1분기 일드] 나를 보내지마 2화, 계속되는 충격 (무자막)

by K.Zeff 2016. 1. 27.



하아...

이게 제일 재미있는 일드가 되어가는 듯 하네요.



여기서부터 스포 있습니다.




저번 화에 이어서..

쿄코는 교장선생의 한 말에 분노하는 타츠코 선생의 모습을 뇌리에서 떨치지 못하는데요.



아이들 역시 교장의 말에 의구심을 품는 아이들이 생깁니다.



여자 아이들은 "제공"이 자신을 죽일 수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두려워하고,



남자 아이들은 토모에 이끌려 벽 너머의 세계를 궁금해합니다.



한편, 화가 난 타츠코 선생은 교장을 찾아가 따지지만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만 느끼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벽 너머의 세상 즉, 진실을 알려보려 합니다.



그리고 타츠코 선생의 영향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교장과 지로 선생은 경계심을 갖죠.



결국 토모와 평소 토모를 괴롭히던 두 아이는 벽 너머로 탈출을 감행하지만,

토모는 사다리가 너무 낡아 탈출하지 못합니다.



바깥 세계를 알게 된 아이들은 타츠코 선생이 옳다는 것을 알고,

자신들의 "제공"이라는 미래에 반해보려 하지만..

교장은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이상한 웃음소리를 내며 사라집니다.

그렇게 아이들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한편, 아이들이 직접 그린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미와는

자신이 만든 작품을 마담이 가져가지 않았다는 걸 보고 매우 실망하는데요.

쿄코가 마담을 찾아가 마담에게 작품을 건넵니다.



그런데 아이들을 본 마담의 표정이나 행동이 이상했는데요.

이걸 눈치챈 건 여자 아이들과 함께 방을 쓰는 혼혈같은 아이 뿐..



한편, 미와는 다른 아이들이 쿄코만 칭찬하는 걸 듣고 질투를 하고...



그날 저녁, 토모가 쿄코에게 선물한 CD가 사라집니다.



그 다음날 교장은 자신이 아이들을 태우고 갔으면서도 돌아오지 않은 두 아이가 행방불명이 되었다고 알립니다.



놀란 타츠코 선생이 다급히 교장을 찾아가지만,

교장은

"이 학교에 있는 아이들은 졸업 후 적어도 3년간 제공을 면할 특권을 갖게된다.

그건 여태 간병인과 제공자로서 최상품의 아이들을 제공하는 학교라는 이미지 때문이다.

그런데 그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고 반항하는 힘을 길러주면 어떻게 되겠나?

아이들에게 진실을 숨기는 것(관리)이 바로 아이들을 지키는 것이다."

라는 식으로 타츠코 선생에게 이야기 합니다.

즉, 탈출한 아이들은 이미 제공되어버린 것이었는데요.



결국 자신이 아이들을 제공으로 몰아넣었다는 죄책감에 휩싸이게 된 타츠코 선생.



얼마 지나지 않아

교문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행방불명된 아이들의 신발이 걸려지고,

아이들은 숲의 살인귀가 저지른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저 혼혈 아이만이 쿄코에게

"우리는 천사가 아니라 제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존재가 아닐까?"라는 식의 진실을 알려줍니다.

이미 모든 걸 알고 있었던 아이인거죠.



현실을 부정하고 싶었던 쿄코는 타츠코 선생을 찾아가지만

더는 아이들을 제공으로 보낼 수 없었기에

타츠코 선생은 교장의 말이 옳다고 합니다.

하지만 쿄코는 타츠코 선생의 표정에서 자신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편, 미와는 쿄코에게 CD를 선물하지만

미와가 쿄코의 CD를 훔쳤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이미 드라마 첫 부분에서 미와의 방에 CD가 있다는 걸 보여주기도 했구요.



마찬가지로 드라마의 첫 부분에서 미와는 숲의 살인귀 사건은 누가 일으킨걸까? 하고

빙글거리며 쿄코에게 묻지만

드라마의 마지막 부분에서 쿄코는 더 이상 미와에게 조종당하지 않기 위해(?) 자기가 했다고 말합니다.

마지막 부분은 좀 이해가 되지 않지만...

다음화를 보면 이해가 되겠죠?



자막은 아래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shubi0423/220608803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