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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일드

[1분기 일드] 나를 보내지마 4화, 발암물질은 미와만이 아니었다 (무자막)

by K.Zeff 2016. 2. 8.




이 드라마 보면서 쿄코 캐릭터 진짜 답답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무슨 다른의미에서의 발암물질 수준이더군요 ㅋㅋㅋㅋ


여기서부터 스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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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분부터!!



새로 들어온 코테지에 방을 배정받은 쿄코는 이곳이 생각보다도

여러모로 지저분한 곳인 것을 알게 됩니다.

방은 물론이고 무분별한 성관계까지 말이죠.



한편, 코스케라는 같은 코테지에 거주하고 있는 남자는 쿄코에게 관심을 보이고,

아이들은 선배들에게 요우코에서는 미처 알려주지 못했던

"미래는 간호 후 제공으로 정해져있다"는 사실을 듣고 굉장히 망연자실해합니다.



미와와 사귀고 있는 호구토모는 쿄코에게 마음이 있기 때문에

쿄코가 있을 때 미와에게 자꾸 어색하게 굴고,

눈치 빠른 미와는 이미 질투하기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쿄코가 왜 요우코 학원에서는 알려주지 않은 걸까라고 했던 그 질문을

토모가 그대로 하는 걸 보고 굉장한 질투심에 휩싸이게 되고,



타츠코 선생님께 받은 축구선수 사진을 창밖으로 던지려하며 화를 냅니다.

토모는 당황하며 미와를 말리다 넘어뜨리고, 사과를 하며 등을 쓰다듬어주는데... 

미와는 좀더 제대로 위로하라며 또 순진한 토모를 유혹해 결국...................



쿄코는 미와와 토모가 관계를 맺는 걸 소리로 듣고 놀라고...



아직 끝나지 않은 미와의 질투는...

쿄코의 요리가 칭찬을 받자 늘 그렇듯

요우코 학원 출신으로 자기들과는 다른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거짓말을 하면서 쿄코를 엿먹이고

마치 쿄코를 위하는 양 요리를 하지 말라며 쿄코에게 간섭합니다.

안 그래도 여러모로 빡쳐있는 쿄코는 화를 내지만 뭐... 씨알도 안 먹히죠 ㅋㅋㅋ;;



이 모든 걸 보고 있던 코스케는 토모에게

"너는 미와랑 사귀고 있는 거 아니냐. 너가 그렇게 행동하니깐 미와가 쿄코를 괴롭히는 거 아니냐.

니 행동은 어찌되었든 사귀고 있는 미와에게도 실례아니냐" 라며 호구토모를 깨우쳐줍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던 토모는 같이 대화 좀 하자는 쿄코에게

"새로운 곳에 왔으니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게 너에게도 더 좋지 않겠냐"며 거절하고.........



결국 크게 상처받은 쿄코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는데요.



그런 쿄코에게 유일하게 관심을 갖고 말을 걸어주는 코스케.

이곳에서의 3년이 남은 시간 중에서 유일하게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걸 알려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도망친 마나미에게서 편지가 도착하는데요.

쿄코는 마나미를 만나기 위해 코테지 아저씨에게 부탁해 차를 얻어타고 외출을 합니다.



쿄코의 모습을 본 미와는 쿄코가 자기를 떠나 

다른 코테지를 알아보러 간 거라고 생각해 근심걱정에 빠지는데요.

토모는 거기다 대고 너가 잘해줬으면 되는 거 아니었냐면서 쿄코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게 좋다고 하고,

미와는 이런 게 남친이냐면서 빨리 쿄코 데리고 오라고 징징징징 거립니다.

(그럼 그렇지... 토모=쿄코=부하=호구 ㅋㅋㅋㅋ)



쿄코는 마나미를 만나 마나미가 생활하는 곳을 둘러보는데요.



자기가 하고싶은 거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심지어는 담배까지 피는 모습을 보고 놀라지만.. 이건 약과!



그 곳의 사람들이 클론들도 인권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스스로 "의지를 갖고" 바깥과 대적하고 있음을 알고 매우 크게 동요합니다.

이때를 틈타 마나미는 쿄코에게 너도 이쪽으로 오라고 권유하지만..

쿄코고구마는 "나는 조금이라도 오래 살고 싶다"면서 거부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테지에 돌아왔더니 보이는 건...

우리의 호구 씨가(이제 밑줄 안 긋으렵니다) 미와가 버린 미와의 물건들을 챙기고 있는 모습이고...

그걸 또 돕고 있는 쿄코........

하아........



쿄코랑 토모는 미와 물건 다 주워와서는 드디어 대화를 나누는데요.

대화의 주제는 쿄코의 자기 비하

ㅋㅋㅋㅋㅋㅋㅋㅋ

"쿄코도 좋은 면이 많아. 언젠간 너를 좋다고 많이 말해줄 사람이 나타날거야"

..........라는 토모의 대화에 또 상처받은 쿄코...

"토모가 그 말 해주면 안돼...?"

라는 처음으로 대담했던 말에 토모는 무릎을 꿇고 쿄코 손을 만지작만지작 거리다가

인기척에 놀라 확 떨어집니다.



요렇게 ㅋㅋㅋㅋㅋ



토모를 올려보낸 쿄코는 혼자 고독을 느끼다가 결국....



코스케의 방으로 들어와

"난 혼자서는 못 지내겠어여ㅠㅠㅠㅠㅠㅠ" 이러면서 강한 섹스어필을 하고,

이걸 마다할 리가 없는 코스케는 어잌후 감사합니다 하며 몸으로 달래줍니다.


현재로 돌아와...

지난주 마지막엔 미와가 갑자기 병실에서 사라져서 쿄코가 연락을 받고 뛰어갔었죠.

미와는 아무튼 다리를 다쳐서 병실에 누워있었습니다.

뭐 이것도 쿄코의 예상대로 미와가 쿄코를 자기 입맛대로 조종하려고 했던 거죠.



별볼일 없는 여자라면서 속마음으로 미와를 씹던 쿄코는

다시는 그런 짓하지 말라면서 마치 자기가 미와를 조종하고 있는 것마냥 독백을 하지만..

실상은 ㅋㅋㅋㅋ

나에게 남은 건 이 여자 하나 뿐이니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



예고편에선 또다시 타츠코 선생님과 교장이 만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진짜로 그 아이들을 걱정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말씀드리죠.

제가 요우코 학원을 만든 진짜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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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의 암 유발에 고구마 먹이는 쿄코 때문에 이 드라마 그만두려고 했는뎈ㅋㅋ

다음화를 꼭 보게 만드는 교장의 말이......ㅋㅋㅋㅋㅋㅋㅋ


쿄코는 진짜 이해가 안되는 캐릭터인게

주변에서 타츠코 선생님, 마나미 같이 간호와 제공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받고 있으면서도

자기가 다 거절하곤

나는 불행해 나는 불쌍해 나는 배신당했어

이러면서 현재 측면에서 중2중2함을 뿜고 있는 게 ㅋㅋㅋㅋ 진짜 노어잌ㅋㅋㅋ


심지어 마나미는 요우코 학원 떠나기 전에 한번,

3년 간의 프리타임을 얻었을 때 한번.

자기 혼자만 튀어도 될 기회를 쿄코에게까지 확장해줬는데도

다 거절하고는 ㅋㅋㅋㅋㅋ

이젠 미와보다는 쿄코가 더 가증스러워 보이려고 합니다.


내 딸 금사월에 이어서 이런 캐릭터를 또 보게 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