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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일드

[1분기 일드] 히간바나~경시청 수사 7과~ 5화 (무자막)

by K.Zeff 2016. 2. 11.



히간바나~경시청 수사 7과~

이번편은 강지영을 위한 화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출연 비중이 거의 공기와도 같았던 강지영이 비중있게 등장한 화였습니다.



중간에 화면이 파랗게 변하는데 그 장면만 넘어가면 제대로 재생되니 걍 보심 되겠습니다 ㅎㅎ


지금부터 스포주의!



단 하나뿐인 소중한 여동생 토오코가 발표회에서 프리마돈나로 결정되어

공연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자랑하고 있는 7과의 활력소 카오루코!



그런데 연습 도중 누군가에 의해 감금당한 토오코는 숨을 쉬지 못하고 결국 쓰러지는데요.

아까만 해도 밝았던 카오루코의 표정이 급 슬픔으로 바뀌어버렸습니다.

유학하다가 일본으로 돌아온 이유가 동생 혼자 일본에 둘 수 없었기 때문일 정도로 

동생을 아끼던 카오루코니깐요..ㅎㅎ



일단 연습실에서 싱크로 해보는 키노미야...

"내가... 프리마..." 라고 한마디 던지고 늘 그렇듯 쓰러집니다.



토오코가 쓰러진 원인은

음식물 의존성 운동 유발 아나플라틱 쇼크. 즉 알러지 쇼크.

언제 일어날 지 알 수 없다는 동생 토오코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카오루코입니다.

카라 때와는 다른 성숙한 느낌이네요. 이런 느낌 좋습니다 ㅎㅎ

강지영 카라 사태 때문에 안 좋아하는데 덕통사고 당할 뻔......ㅋㅋㅋㅋㅋㅋㅋㅋ



7과 멤버들은 알러지 쇼크가 알러지 반응 유발 인자(밀)를 섭취한지 2시간 쯤 후에 쓰러진다는 것으로

7시 쯤 토오코가 밀을 섭취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범인을 "토오코가 프리마가 된 것을 질투하면서도 밀 알러지가 있다는 걸 아는 사람,

그리고 9시부터 10시까지 열쇠를 가지고 스튜디오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으로 특정합니다.



한편 키노미야는 토오코 이전의 프리마돈나였던 코우사카 에리코를

키쿠치가 취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키쿠치를 통해 코우사카가 협박 경고장을 받아왔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7과에서는 발레 토슈즈에 묻혀진 가루에서 밀가루 성분이 많이 검출된 것으로

토오코가 그 가루에서 밀 성분을 섭취하고 알러지 반응을 일으켰다고 추측,

이를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나가는데요.

사건 당시 그 가루를 치웠던 사람이 바로 토오코의 친구인 미츠키와 마도카였습니다.

키노미야는 곧바로 이들을 찾아가지만...



카오루코는 왜 토오코의 절친들을 범인취급하냐며 급 분노하고,

미츠키와 마도카를 내보낸 후 키노미야에게 화를 냅니다.

심지어는 "뭐가 싱크로야. 자세한 건 알지도 못하면서!" 라면서 키노미야의 싱크로 능력을 부정하기까지 합니다.

(이때 강지영 연기가.................;;)



암튼, 이 말에 충격을 받은 키노미야는 길거리에서 헤드셋을 벗고

멘붕하면서 싱크로하는데요.

이 때 키노미야에게 다가와 뭐하냐며 귀를 막아주는 상냥한 키쿠치.



키쿠치 덕인지 정신차린 키노미야는 7과 멤버들과 함께

레슨 시간표와 협박장의 글씨체가 같다는 것을 토대로 코우사카 에리코를 취조합니다만...

코우사카가 스스로 협박장을 쓴 건

토오코의 곧은 성격이 자신을 옥죄는 것 같아서,

협박장 때문에 자기가 프리마돈나를 하지 않는다고 꾸미면 

적어도 남들 눈에는 실력으로 토오코에게 패배한 게 아닌게 되기 때문이었다고...

심지어, 범행시간에는 키쿠치와 함께 있었다는 게 밝혀지면서 코우사카는 용의자에서 제외됩니다.



그렇게 허탕치고 나오는 7과 멤버들 눈에 청소부 아저씨의 뚫어뻥에 묻은 밀가루가 보이고,

범인이 범행 후 사용한 밀가루를 변기에 버린 것으로 추정해

밀가루를 구입한 사람을 찾아내는데요.



밀가루를 구입한 건 이와이 나오라는 토오코와 프리마돈나를 두고 경쟁하던 여학생이었습니다....만

이와이는 겁을 주려는 목적으로 문을 잠근 것일 뿐,

장난을 치려고 사서 숨겨둔 밀가루는 사건 전날 도둑맞았고

사건 이후 다시 자기 락커에 돌아온 걸 보고

이 밀가루 때문에 자신이 범인으로 몰릴까 걱정되어 변기에 버린 것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싱크로 해보는 키노미야는 먼저 싱크로 했을 때의

"내가 프리마..."라는 문장을 완성합니다.

완성된 문장은, "내가 프리마돈나가 되었으니까..." 였는데요.


싱크로한 내용과 지금까지의 증거들을 모아모아

다시한번 미츠키와 마도카를 불러냅니다.



범인은 역시 토오코의 절친인 미츠키와 마도카였는데요.

발레를 하며 가장 친했던 친구 토오코가 자기들과는 다른 세계에 있다고 느껴 질투했고,

괴롭힐 목적으로 밀가루를 넣었을 뿐 죽이려던 건 아니라고 말하는 둘에게

키노미야는...



"토오코는 이미 숨을 쉬지 못했을 때부터 범인이 너희들인 걸 눈치채고 있었다."

"너희들이 범인으로 몰릴까 걱정되어 스스로 피아노 안에 숨겼다."며

"싫어하는 자신의 모습을 도망치지 않고 마주하면 분명 조금이라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라는 명대사를 날려줍니다.

ㅋㅋㅋㅋㅋㅋ



그 때 미네기시에게 토오코가 깨어났다는 전화가 오고,

미네기시, 키노미야와 함께 병실을 찾아온 두 아이들은

토오코에게 울면서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카오루코도 키노미야에게 사과하는데요.

엄청 어색한 미소로 화답하는 키노미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사건은 종료됩니다.



혼자 밥 먹으러 온 키노미야 앞에 키쿠치가 우연을 가장해 나타나고,

키노미야가 마시는 이상한 냄새나는 차를 맛있게 먹는 키쿠치에게

묘한 진짜 웃음을 내비치는 키노미야.

키노미야도 키쿠치에게 넘어간 게 분명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 사건...!!



화재로 사람이 죽는 사건이 발생해, 그 곳을 찾은 키노미야는 물품을 모아둔 곳에서

사진 하나를 발견하는데요.



싱크로 할 때마다 짤막짤막하게 보였던 잔상들이 한꺼번에 키노미야를 덮칩니다.



엄청난 잔상들의 습격에 지금껏 그 어떤 싱크로보다도 고통스러워하며 

"엄마한테 가게 해줘..." 라는 말을 남기며 스미레(다이치 마오) 품에 쓰러진 키노미야의 모습에



7과 멤버는 매우 놀라 걱정스런 눈빛으로 키노미야를 봅니다.



키노미야가 봤던 사진은,

키쿠치로 추정되는 키노미야의 싱크로 속에 등장하던 남자 아이.


예고편으로 보면,

이 사건은 키노미야의 아빠인 경찰관 피살사건과 관련되어

키노미야는 수사에서 제외되고 키쿠치는 주요 참고인으로 등장하게 되는데요.

드디어 키노미야와 키쿠치의 과거가 밝혀지려고 하네요.

이번 화도 나름 재미있었지만,

다음화가 좀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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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화는 강지영을 위한 회차였으니...

예쁘게 나온 강지영을 안 보고 넘어갈 순 없죠(?) ㅋㅋㅋ





이런 오네상 같은 느낌이라니...

일본어 연기 좀 더 공부해서 멜로드라마 주연 한번 해보자...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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