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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Is My Life

러시아 속에서 몽골음악을 듣다, Namgar - The Dawn Of The Foremothers

by K.Zeff 2016. 6. 22.

이번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중에는 아마

카테고리는 유럽인데 몽골음악?이라는 의구심을 품으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그룹은 러시아연방의 부랴트 공화국 출신의 Namgar입니다!



부랴트 공화국에는 러시아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12만명 정도가 역사적으로 몽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부랴트족이라고 합니다.

Namgar는 부랴트족의 사라져가는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재즈나 팝 등 새로운 요소들을 전통과 결합시킨 음악을 주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Namgar라는 그룹명은 보컬리스트인 Namgar Lhasaranova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이 포스팅에서는 Namgar의 앨범 중 비교적 최근에 발매된 The Dawn Of The Foremothers(2013.03.10)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만!

그 전에 Namgar의 대표곡을 먼저 한곡 들려드려볼까 합니다 ㅎㅎ



몽골과 부랴트족의 전통악기인 모린후르(마두금, Morin khuur)와 찬자(Chanza), 그리고 가야금과 비슷한 야탁(yatga)이 눈에 들어오네요~

(좌 모린후르 ㅣ 우 찬자)


몽골음악 하면 두가지 목소리를 내는 흐미를 비롯해 전통적인 것을 강조할 것 같은데

Namgar의 곡은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느낌이 들게 합니다.


자, 본론으로 들어가 음악을 들어봐야겠죠? ㅎㅎ









위옹위옹하는 소리를 내는 악기는 아망호르(구금)라는 악기입니다.

구강을 울림통으로 삼아 소리를 내는 원리라고 해요^^


인접한 지역에서 살고 있지만 역시 모르는게 너무나도 많네요~

애초에 러시아 속에 이런 민족이 살고 있다는 사실도 몰랐는데 말이죠 ㅎㅎ

새로운 나라의 새로운 음악을 듣는 건 역시 넘나 흥미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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