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정말 애정하던 작품 하나가 또 완결이 났습니다 ㅠㅠ
베스트도전 때부터 챙겨보던 건 아니지만
목요웹툰으로 정식 연재 시작할 때부터 꾸준히 챙겨봐왔는데...
(사진을 누르면 달세즈 웹툰 사이트로 넘어갑니다.)
뽀짜툰, 십이야, 묘진전, 달세즈
저 네 작품이 동시에 목요일에 연재되었을 당시엔
작품들 보려고 목요일만을 기다리기도 했었다죠 ㅋㅋ
저 네 작품은 정말 완전완전 강추!! 하는 작품이니...
혹시 완결 웹툰 뭐볼까? 하고 고민하고 있다면 꼭 저 작품들을 챙겨보시길!
아무튼 달세즈는 달을 위한 벨세즈의 줄임말인데요,
달을 위한 자장가...라고 합니다^^
이 타이틀에서 이미 결말을 알려주고 있었어요....ㄷㄷㄷ
모든 것이 계획되어 있었다니....ㅠㅠㅠ
96화와 최종화의 제목은 이 웹툰의 타이틀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결말은 직접 보고 확인하시길!!
달세즈의 주인공이자 가장 안타까운 캐릭터 중 한 명...우리 덴젤
덴젤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서 세계를 구하려는 테레 오 나의 여신님
엄마느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일 애잔한 캐릭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쩌다 우리 셰넌이.... 우리 착한 심연연구가 셰넌이........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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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세즈는
맨 처음엔 어? 그림체 너무 예뻐~ 한번 볼까? 하고 들어와서
헐, 이게 뭐야, 헐,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면서 스토리에 감탄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모든 것은 작가님의 의도대로....
ㅠㅠㅠㅠㅠㅠㅠㅠ
프롤로그에 등장하던 장면들이 아 이 장면에서 나온 거구나... 하는 게 막막 보이고
그러면서 소름 좌악 돋고....
스토리가 그렇게 배배 꼬인 것도 아니고 어려운 것도 아닌데,
대체 세계관을 어떻게 이렇게 잘 짜신건지...
모든 장면 하나하나가 다 존재하는 이유가 있고
인물들의 감정선 표현은... 정말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기가막힙니다.
스토리도 애초에 처음과 끝이 모두 정해져 있던 데다가
스토리가 너무 어렵지 않다보니 헷갈릴 일도 없고, 던져두신 떡밥도 거의 모두 회수하신 것 같구요...
이렇게 완성도 높은 웹툰은 참 오랜만이었습니다...ㅠ
아아... 이제 난 금요일에 뭘 해야하나
아아... 달세즈 보고 싶어서 어떡하니...ㅠㅠ
작가님....
작가님...????
이제 후기랑 에필로그 남은거죠? (뻔뻔)
단행본이 나온다면 꼭 사야할 웹툰이 또 하나 늘었습니다.
이 웹툰... 해외에서 판권 사가서 영화를 만들어주든지
애니화를 해주든지 둘 중 하나라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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