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은 일드갤 버정의 송정님
토르가이와 탄다의 안내로 피신할 동굴을 찾은 챠그무와 바르사.
챠그무는 토르가이에게 왜 자신이 늉가로임의 알에게 선택된 것이냐고 묻고,
토르가이는 챠그무가 나유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고 답합니다.
그리고 좀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토르가이와 탄다는 땅의 백성을 찾아갑니다.
한편, 챠그무를 죽이지 못한채 한쪽 팔을 잃고 돌아온 진은 황제와 성도사에게 마물이 챠그무를 노리고 있다고 전하지만,
황제는 챠그무의 더러움이 마물을 불렀다며 챠그무를 정화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진까지 죽이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성도사는 니노 황비에게 챠그무의 몸 속에 있는게 늉가로임의 알이고,
이걸 지켜야 가뭄을 겪지 않을 거란 사실을 알립니다.
니노 황비가 대체 황태자와 챠그무의 차이가 뭐길래 챠그무만 차별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자
성도사는 황제가 아무래도 자신보다 신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 챠그무를 죽이려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합니다.
챠그무는 자꾸 이상한 환영을 보고,
바르사의 모습까지 나룽가로 볼 정도로 시달리고 있었는데요.
괴로워하는 챠그무를 위해 바르사는
챠그무와 비슷한 처지에 놓였던 자신의 옛날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바르사의 아버지는 칸발왕국의 왕을 모시는 의술사였는데
왕의 동생인 로그썸이 바르사의 목숨을 가지고 병이난 것처럼 왕을 독살하라는 협박을 해왔고,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바르사의 아버지를 살려둘리 없는 로그썸을 피해 지그로에게
바르사의 아버지가 바르사를 데리고 칸발을 떠나달라는 부탁을 했던 것이죠.
바르사는 칸발 왕을 죽이기 위해 창술을 지그로에게서 배웠고,
칸발왕은 15년동안 8명의 왕의 창을 보내 지그로와 바르사를 죽이려 했기 때문에
결국 지그로는 자신의 동료들을 죽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지그로는 힘이 다해 죽고..
바르사는 지그로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앞으로 8명의 사람을 돕겠다는 다짐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바르사의 이야기를 들은 챠그무는 지금 무엇과 싸워야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르사와 함께 싸우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싶다며 바르사에게 무술을 가르쳐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모자지간(?) 끼리 꽁냥꽁냥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그렇게 챠그무는 바르사와 지내며 점차 성장해나갑니다.
한편, 궁에서는 황태자 사그무가 중병에 걸려있었는데요.
황제는 물이 원인이라고 생각해 일절 물을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하며
황자 둘을 모두 잃을 수 없기에 챠그무를 왕궁으로 불러들이라고 명령합니다.
니노 황비와 이야기를 하며 자신이 황태자를 아프게했다는 느낌을 넌지시 던지는 성도사.
슈가는 지하에 갇혀있음에도 가카이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성도사가 아프게한 거라며 바로 알아채버립니다.
슈가는 지하에서 금서들을 해독해내며 지금 알려져있는 건국신화는 잘못되어있다는 걸 알아냅니다.
원래는 초대 국왕인 토르갈 황제는 본래 요고국의 왕자였지만 왕권다툼에 질려 신 요고국을 건설했다고 알려져있었지만,
수기에는 토르갈 왕자는 신념도 없고 약한 인간이었고,
그를 도와 실질적으로 신 요고국을 건설한 게 바로 나나이 대 성도사였던 것이었죠.
나나이 대 성도사 또한 나유그에 관심을 갖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탄다와 토르가이는 땅의 백성을 만나지도 못하고 돌아오고...
챠그무는 정령의 알이 있기 때문에 바르사와 탄다를 만났다며 정신적인 성장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탄다는 바르사와 챠그무 이렇게 셋이서 살자며 프로포즈를 하는데요.
그냥 어물쩡 넘어가는 바르사...
챠그무는 또 다시 환상을 보는데, 환상 속에서 들려오는 토르가이의 말에 따르면
챠그무가 보는 게 바로 나유그였고, 토르가이의 도움으로 챠그무는 나유그 세계를 극복합니다.
그리고 토르가이는 챠그무에게 정령의 알의 의지에 따라 가고 싶은 곳을 가리키라고 하는데요.
슈가는 챠그무가 갈 곳으로 아오기리 산맥의 아오 연못을 가카이에게 알려줍니다.
슈가의 말대로 아오연못으로 향한 일행들.
챠그무는 아오 연못에 잔뜩 펴있는 시그사르아 꽃의 꿀을 먹는데요.
토르가이에 따르면 이 시그사르아 꽃의 꿀이 늉가로임 알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 같다고 합니다.
이때 성도사가 챠그무를 왕궁으로 데려오기 위해 보낸 왕궁의 사냥개들이
슈가의 말에 따라 아오 연못으로 보내지고,
전 사냥개이자 황제에게서 챠그무를 죽이라는 명을 받아 챠그무를 죽이러 온 진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나룽가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요.
습격이 한차례 끝나고 갑자기 늉가로임의 푸른 빛이 올라오더니 상태가 이상해지는 챠그무는
그대로 도망쳐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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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전개가 굉장히 마음에 들고 배경 CG도 정말 마음에 드네요.
1년에 4부작 씩 3년동안 방영된다는 정령의 수호자!
올해의 마지막은 어떻게 끝날지 기대가 됩니다 ㅎㅎ
1,2화에서 등장한 저잣거리 모습은 용인의 대장금 세트장에서 촬영되었다고 하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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