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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일드

[SP] かもしれない女優たち 그랬을지도 모를 여배우들(다케우치 유코, 미즈카와 아사미, 마키 요코)

by K.Zeff 2016. 4. 15.

2015년 6월 23일에 후지테레비에서 방영된

かもしれない女優たち(그랬을지도 모를 여배우들)를 드디어! 봤습니다!

최근에 일본 배우나 가수 덕질이 약해지다보니 한참 좋아하던 다케우치 유코의 SP를 놓쳤네요 ㄷㄷ



かもしれない女優たち에는 총 3명의 여배우가 등장합니다.

마키 요코, 미즈카와 아사미, 다케우치 유코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현실과 겹쳐진 평행세계 쯤으로 이해하시면 좀더 보기 수월해질 듯 싶습니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

저 세 여배우의 팬이라면 무조건... 무.조.건!!! 봐야합니다 ㅋㅋㅋㅋ




맨 처음 등장한 건 마키 요코!

어릴적부터 여배우가 꿈이었던 마키요코는 중학교 졸업 후 연예인 양성소로 들어갔다가

영화 박치기로 조명을 받았죠.

마키 요코에게 있어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이무렵이라고 합니다.

대기실로 들어가니...



2010년으로 타임워프!

터닝포인트가 된 영화 오디션을 보지않았을 때의 미래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카모시레나이의 세계에서 마키 요코는

아직 여배우를 준비중인 단역배우이자 알바생인데요.

기껏 주연(미즈사와 아사미)을 달래주는 역할이었건만 TV에는 모습이 하나도 비추지 않네요.



그러던 어느날,

시미즈라는 다케우치 유코와 안면이 있다는 이상하고 허영심 많은 듯한 사람이 나타나지만

가게 사장의 추천으로 마키 요코는 자신이 그린 만화만 보여줍니다.

(이 부분이 복선이었죠 ㅋㅋㅋ)



알바를 마치고 집에 가다가 들른 편의점에서

잡지에 젊은 여배우의 기사가 실린 걸 보고 내가 얘한텐 지지 말아야지...라고 다짐하지만

인터뷰 한 귀퉁이에 적힌 주연 발탁 기사에 아.. 졌네..? 라고 체념하는 마키 요코.

집에 와서 만화나 그립니다.



다음은 최근 굉장히 잘 나가는 여배우 중 한 명인 미즈카와 아사미 입니다.

미즈카와 아사미는 엄마 친구 소개로 예능사무소에 들어왔다 여러 오디션을 거쳐 소년탐정 김전일에 캐스팅 된 후 주목받기 시작했죠.

미즈카와 아사미에게 있어 터닝포인트는 이 무렵이라고 합니다.



미즈카와 아사미 역시 마키 요코처럼 오디션을 보지 않았더라면...이라는 가정 하에서 스토리가 전개되는데요.

카모시레나이 세계에서 미즈카와 아사미는 잘 나가는 여배우 친구를 둔 쩌리 단역 배우입니다.

저 잘 나가는 여배우 친구 참 거슬리게 위해주는 척 하면서 깎아내리는 여우 st....



잘 나가는 여배우 친구가 나오는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된 미즈카와 아사미는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마키 요코를 만나게 됩니다.

어떻게 해서든 카메라에 앞모습이 찍히고 싶다며 볼펜을 뒤로 던지는 미즈카와 아사밐ㅋㅋㅋㅋ

일도 잘 안 풀리지만 연애도 잘 안 풀리는 듯 합니다.



다음은 일본 최고의 여배우 중 한명인 다케우치 유코! (사심듬뿍)

연속드라마 아스카에 주연으로 발탁된 이후 프라이드, 런치의 여왕, 장미없는 꽃집, 사이드카에 개, 스트로베리 나이트까지

나오는 작품마다 거의 흥행에 흥행을 거듭하고 있죠~

(최근엔 좀 부진하긴 합니다만...ㅋㅋㅋㅋ)


아무튼, 다케우치 유코의 터닝포인트는

하라주쿠에서 길거리 캐스팅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모시레나이 세계에서는

하라주쿠에서 길거리 캐스팅은 됐지만 사무소에 연락하지 않았던 걸 가정하고 있는데요.

카모시레나이 세계에서의 다케우치 유코는 잡지사 기자로 열일 중!



알고보니 다케우치 유코는 아까 마키 요코가 질투하던 여배우의 기사가 실렸던 잡지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재미있는 건 이 배우가 동경하는 배우는 마키 요코라고...!

현재 세계에서 다케우치 유코가 출연한 환생이나 사이드카에 개까지 챙겨본데다

현재 세계의 마키 요코가 아닌 카모시레나이 세계의 마키 요코를 동경하는 착한(?) 아이네요 ㅋㅋㅋ



한편, 다케우치 유코는 만약 자신이 하라주쿠 길거리 캐스팅에 응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자주 하는데요.

이건 일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더라면 장면 ㅋㅋㅋㅋㅋㅋ

아닠ㅋㅋ 환생으로 이미 받았자낰ㅋㅋㅋㅋㅋ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이라고 쓰고 침흘리며 자는 이라고 읽는) 다케우치 유코에게

상사인 시미즈가 나타나서는....



마키 요코가 그린 만화를 잡지에 실게끔 요청(강제)합니다.



아까 카모시레나이 세계에서 마키 요코를 만났던 허영심 많아보이는 시미즈 씨가

바로 여기서 열일 한 거죠 ㅋㅋㅋㅋㅋㅋㅋ

맨날 다른 동기들은 좋은 일 줘서 승진을 차례차례하는데 

자기는 왜 이런 거지같은 일만 시키는지 불만 가득한 다케우치 유코 ㅋㅋㅋ



남친이랑 맘마를 맛나게 먹고(?) 돌아오는 길에 들른 편의점에서

미즈카와 아사미와 친한 유명 여배우가 열애현장이 적발된 기사를 읽는 다케우치 유코 ㅋㅋㅋㅋ



집에와서 어떻게 하면 일간 마키요코(마키 요코는 실제로 주간 마키 요코라는 드라마에 출연했었다죠)를

사람들이 많이 읽게끔 할까...하고 고민하던 중...

얼마 전 어린 여배우(마키 요코가 질투했던)를 취재했던 노트에서 마키 요코의 이름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혹시 홍보해줄 수 있냐는 부탁을 했더니~~



바로 승낙!



일도 사랑도 미모도 순항 중인 다케우치 유코!



주간 마키요코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자리에서....

다케우치 유코랑 마키 요코는 주간 마키요코로 친해졌고,

마키 요코랑 미즈카와 아사미는 아까 현장에서 친해졌고...

다케우치 유코와 미즈카와 아사미는 접점은 없지만 이 장면에서 친해졌다죠 ㅋㅋㅋ



마키 요코와 미즈카와 아사미는 서로 중대발표를 합니다.

둘 다 배우를 그만두고 마키 요코는 만화가를, 미즈카와 아사미는 결혼을 하겠다는 거였죠.

이렇게 번진 미즈카와 아사미의 남친은 누구인가...에 대한 호기심...!



미즈카와 아사미의 남친 사진을 보고 마키 요코가 잘생겼다고 칭찬할 때쯤

핸드폰으로 남친 사진을 보고



조용히 내려놓은 후 충격에 빠진 다케우치 유코 ㅋㅋㅋㅋㅋㅋ



걔... 나랑도 사귀고 있어...

내 남친이라고!

으어어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기야 싸움으로 번지고....



마키 요코가 두 사람 잘못이 아니라 양다리 걸친 남치니가 나쁜 놈이야!

라며 중재를 하고 있는데....

시미즈 씨가 갑툭튀하더니 주간 마키요코의 영화화를 알립니다 ㅋㅋㅋㅋㅋ

급 기뻐하는 마키요콬ㅋㅋㅋㅋㅋㅋㅋ



깨방정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그 뒤엔...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술마시며 다리떠는 유코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기얔ㅋㅋㅋㅋㅋㅋ



불행한 동지라며 두사람이 연합합니닼ㅋㅋㅋㅋㅋㅋㅋ



벋뜨!

시미즈 씨는 다케우치 유코에게 뭐하는거야? 다케우치짱도 영화화로 사장상을 받게 되어따구~~

라며 부편집장니이이임~~ 이러면서 장난을 치는데욬ㅋㅋ

급 들떴다갘ㅋㅋㅋㅋ

급 떠오른 미즈카와 아사밐ㅋㅋㅋㅋ




뚜웅......



오메레로고자이마수.......

발음 막 흘리면서 휙 축하하는 미즈카와 아사밐ㅋㅋㅋㅋ

누가봐도 맘에 안 드는 표정이얔ㅋㅋㅋㅋ



어떻게든 달래보려 하지만....

불행이 옮는다구우우~ 이러면서 훠이훠이~ 하는 미즈카와 아사미에겤ㅋㅋㅋㅋ



시미즈 씨가 멋지게 등장해서 조언 몇마디 건네주지만...

뒤에서 다케우치 유코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미즈 씨 신혼여행 가잖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깽판을 쳐도 유분수짘ㅋㅋㅋㅋㅋㅋ

아니 그건...이라며 무마시키려는 시미즈 씨에게

미즈카와 아사미는 "언제 가는데?" 하고 겁나 양아치 포스로 물어봅니닼ㅋㅋㅋㅋㅋ

"다음 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 다들

"신나하지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아사미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무슨 내용인지 알 턱이 없는 유코짱과 요코짱은....

상의 끝에...



미즈카와 아사미에게 주간 마키요코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아사미짱을 생각하고 있다며

나름의 위로를 하는데요.

뭔가 멍~한 아사미 짱 ㅋㅋㅋ



아무래도 그 제안 못 받아들이겠답니다.

요코와 유코는 결코 동정이나 친맥으로 하는게 아니라 아사미 짱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서 하는 거라며

미즈카와 아사미가 토라지지 않게끔 잘 이야기합니다.

아사미 "그게...아니고...방금... 전화가 왔는데.....!!!!!!!!!!"



"놀라지 말고 잘 들어...!"

"내가...저번에...오디션을 본 게... 붙었어...!"

"근데...안될거라고 생각해서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놀라지마.... 스타워즈야...!!!!!!!!"


대충 이런 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엑????!!!!! 그 스타워즈~~~????!!!!

라는 말과 함께 흘러나오는 스타워즈 브금...



끼야아아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미즈카와 아사미는 헐리우드에서 대성공하고...



다케우치 유코는 잡지사에서 승승장구...

그리고 새로운 남친도 생겼답니다~ ㅋㅋㅋㅋ



마지막으로 마키 요코는 만화가로 대성!



화장실 문을 통해(?) 다시 현실로 돌아온 세 여배우.



이곳에선 모두에게 동경받는 여배우들이죠.



かもしれない女優たち 그랬을지도 모를 여배우들...

끄으으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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