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우치 유코의 팬이라면 꼭 챙겨보자! - 드라마 편-

지난 포스팅 "SMAP의 연인 다케우치 유코의 인생작! -영화 편-"에 이어!

이번엔 다케우치 유코의 팬이라면 꼭 챙겨보자! -드라마 편-입니다~

이번엔 다케우치 유코의 필모그래피 중에서도 드라마 5편을 꼽아봤습니다 ㅎㅎ

지난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순서는 드라마 방영 순서로!

1. 런치의 여왕 (2002, 후지TV)

런치의 여왕(ランチの女王)은 다케우치 유코의 첫 게츠구(월요일 9시 드라마) 주연작인데요~

다케우치 유코, 에구치 요스케, 츠츠미 신이치, 츠마부키 사토시, 야마시타 토모히사, 이토 미사키, 에이타 등

지금은 한 자리에 모이기도 힘든 대배우들이 뭉친 작품이기도 합니다 ㅎㅎ

이때야 다들 대배우가 아니었으니...? ㅋㅋㅋㅋㅋㅋ

무려 14년전 작품이니 가능했던 캐스팅이었네요~

런치의 여왕에서는 다케우치 유코의 귀여운 모습과 함께

먹방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고작 오므라이스를 뭐 이렇게 맛있어보이고 기분좋게 먹는지 ㅋㅋㅋ

보다보면 오므라이스가 땡길 정도라니깐요?

드라마를 본지 너무 오래되어서인지 스토리는 3형제가 다케우치 유코를 좋아하는 내용이었던 것 밖에 기억나지 않지만ㅋㅋㅋ

저 기분좋은 미소만큼은 확실히 기억에 남아있네욬ㅋㅋㅋㅋ

다케우치 유코의 팬이라면 꼭 봐야할 작품 중 하나!!

2. 웃는 얼굴의 법칙 (2003, TBS)

런치의 여왕 이후 1년만에 돌아온 웃는 얼굴의 법칙! (笑顔の法則)

우리나라에서도 공부의 신의 원작인 드래곤 사쿠라나 트릭으로 유명한 아베 히로시와 호흡을 맞춘 작품인데요~

왼쪽에 멀뚱멀뚱하게 서서 발연기를 선보이는 저 남자배우가 바로!!

지금은 일드에서 없어선 안될 연기파 배우 니시지마 히데토시 입니다 ㅋㅋㅋㅋ

이 드라마에서 아베 히로시는 유명한 만화가이고, 다케우치 유코는 백수...였다가 아베 히로시 밑에서 조수로 일하게 됩니다.

근데 이 계기갘ㅋㅋ 친구 결혼식에 가면서 입은 기모노가 금붕어를 닮아서...ㅋㅋㅋㅋㅋㅋ

아베 히로시가 맡은 사쿠라이 레이지로가 금붕어를 좋아한 덕분에 화장실 찾으러 다니다가 취직 성공ㅋ

심지어 레이지로가 은거하면서 작품을 구상할 온천 리스트에 자기 오빠가 일하는 온천이 있....ㅋㅋㅋㅋ

덕분에 그 온천에서 함께 지내며 꽁냥꽁냥해대는데요.

덕분에 기요미한 다케우치 유코를 볼 수 있다는 거~~

솔직히 드라마 내용은 상당히 교훈적인지라 추천드리진 않지만

이 포스팅의 제목이 뭐라구요?

"다케우치 유코의 팬이라면 꼭 챙겨보자"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케우치 유코가 귀엽다는데!!!!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덤으로 아베 히로시의 코믹 명연기도 보실 수 있답니닷!

3. 프라이드 (2004, 후지TV)

다케우치 유코하면 떠오르는 별명이 있죠~

"스맙의 연인"

이 작품은 스맙의 잘생김을 맡은 기무라 타쿠야와의 게츠구 입니다.

심지어 각본은 그 유명한 노지마 신지!

시청률의 제왕과 스맙의 연인, 노지마 신지가 결합한 결과 최고 시청률 28.8%라는 놀라운 결과를 얻은 프라이드.

주제는 아이스하키 선수와 회사원의 사랑 이야기...인데요.

쳇...러브스토리...쳇....ㅋㅋㅋㅋㅋㅋㅋ

프라이드에선 미소가 아름다운 다케우치 유코의 미소를 실컷 감상할 수 있습니다.

기무라 타쿠야와 다케우치 유코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즐기고 싶다면 강추하는 드라마입니다 ㅎㅎ

4. 장미없는 꽃집 (2008, 후지TV)

장미없는 꽃집(薔薇のない花屋)은 다케우치 유코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만난 나카무라 시도와 결혼 후

나카무라의 외도로 이혼을 하면서 인생그래프가 바닥을 찍던 중 만난,

인생에 다시 없을 역작입니다.

프라이드와 공통점이 꽤나 많은 드라마인데요.

남주인 카토리 싱고는 프라이드의 기무라 타쿠야와 마찬가지로 스맙의 멤버이고,

이 드라마는 게츠구 이고,

심지어 노지마 신지의 마지막 역작...이니까요.

노지마 신지는 장미없는 꽃집 이후 대작을 써내지 못하고 있어서...헿...ㅎㅎ

이 드라마가 대박이 나면서 다케우치 유코는 다시 성공가도를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장미없는 꽃집은 다케우치 유코의 부활의 신호탄이 된 작품이 되었고,

그 명성에 걸맞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인데요.

이건 다케우치 유코의 팬이 아니더라도 추천해주고 싶은 명작이니 꼭 한번 찾아서 보시길!

키이스트에서 장미없는 꽃집의 판권을 사갔다고 하는데 리메이크가 되는건지 마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ㅋㅋ

앞서서 소개해드린 작품들이 주로 다케우치 유코의 예쁜 미소와 발랄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

장미없는 꽃집에선 인생의 아픔을 겪은 후 한층 성숙해진 다케우치 유코의 모습을 보실 수 있는데요.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케우치 유코와 연기변신에 성공한 카토리 싱고의 고품격 연기도 훌륭하지만

무엇보다도 카토리 싱고의 딸로 나오는 시즈쿠 역을 맡은 야기 유키의 연기력이 참 대단합니다.

기무라 타쿠야조차 감탄할 정도였으니까요.

이 드라마에서 만약 시즈쿠가 제 역할을 못해줬다면 장미없는 꽃집이 이렇게까지 명작이 되진 못했을 것 같습니다.

5. 스트로베리 나이트 (2012, 후지TV)

벌써 마지막 작품!

어째 웃는 얼굴의 법칙을 제외하곤 전부 후지TV 작품이네요 ㅋㅋ

스트로베리나이트(ストロベリーナイト, 딸기밤)는 혼다 테츠야의 인기 경찰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2010년에 SP 드라마 방영 후 2012년 1분기 일드로 방영되다가 영화로까지 만들어진 인기작입니다.

다케우치 유코는 여기서 남자가 드글거리는 경찰조직 내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는 여형사 히메카와 레이코를 맡았고,

웃는 얼굴의 법칙에서 발연기를 선보이던 니시지마 히데토시가 히메카와의 파트너인 키쿠타로 등장합니다.

좀처럼 로맨스가 드러나지 않는 작품이지만...

요런 장면들과

요런 장면을...보실 수 있답니닷!!

크흡....

다케우치 유코의 팬이 아니더라도 보실만한 괜찮은 작품이니

추리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춫천춫천~ㅎㅎ

딸기밤의 성공 후 스트로베리 나이트 인비저블 레인이라는 제목으로 영화까지 만들어지는데요.

진(Jin)으로 알려진 오오사와 타카오가 인비저블레인에 등장하지만...

드라마의 재미를 영화판에서까지 살려내진 못해 참 아쉬웠습니다.

다만 오오사와 타카오는 존잘...존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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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다케우치 유코의 팬이라면 꼭 챙겨보자! - 드라마 편-이었습니다 ㅎㅎ

혹시 이 외에도 추천할만한 드라마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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